서울 동대문구가 지난 9월 1일부터 10월 29일까지 59일간 시행된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취약시설 보수보강비 보조금 2천5백만원을 확보했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민간전문가, 시민 모두가 참여해 사회 전반의 시설물, 건축물 등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개선하는 예방활동이다.
이번 안전점검은 건축시설 분야(일반·노후건축물, 공공청사 등) 42개소, 생활·여가 분야(체육시설, 도서관 등) 16개소, 환경·에너지 분야(폐기물 처리시설) 1개소, 교통시설 분야(철도횡단 교량) 1개소, 산업·공사장 분야(신축·해체 공사장 등) 8개소, 보건복지·식품 분야(경로당, 복지시설 등) 40개소, 기타 분야(급경사지, 어린이집 등) 34개소 등 총 7개 분야의 약 142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신축 및 해체 공사장에 대해 일괄 점검도 실시해 적극성을 인정받았다.
구는 효과적인 진단을 위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자율안전점검 실천운동 등을 추진해 지역 주민의 참여를 독려했으며, 점검대상 시설 중 위험시설 및 세부점검이 필요할 경우 민간전문가, 유관기관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전문적인 점검을 시행해 시민 및 전문가와의 소통, 협력 부문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구민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더 안전한 동대문구를 조성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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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1-11-22 15:13: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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