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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의회, 제300회 임시회 마쳐...2차 추경안 117억원 확정

- 23일 오전 임시회 2차 본회의 열어 3억1천4백여만원 감편성한 2차 추경안 확정..전범일 의원 5분 자유발언 통해 '동료의원 자녀 구청 내 취업’에 대해 공정성 도덕성 제기하며 조치 요구
▲손세영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 심사결과를 설명하고 있다.(사진 / 동대문 이슈)

서울 동대문구의회(의장 이현주)23일 오전 11시 제30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117억원의 2020년도 제2회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과 인풀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관련 조례안 등 9건을 통과시키고 6일 일정의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회기에서는 18일 오후 2시 행정기획위원회(위원장 이영남)에서는 구정질문에 대한 처리 결과 보고의 건, 체육진흥기금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교육비전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정보화 기본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안, 서울약령시 한방산업 특구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및 위탁에 관한 조례안, 중소기업육성기금 서울신용보증재단 출연 동의() 등의 안건을 심의 처리했고,    

복지건설위원회(위원장 임현숙)에서는 구정질문에 대한 처리 결과 보고의 건,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주차장특별회계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을 심사 처리하고, 폐기물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보류시켰다.

21일 열린 2차 운영·행정·복지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2020년도 제2회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번경 계획안(행정기획위원회)을 심사 처리했다.   

이어 22일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손세영)에서는 일반회계 관광활성화 관련 예산 4, 서울사랑상품권 활성화 사업 3, 중랑천 둔치복구 보수, 주차환경 개선사업 등 9314백여만원을 삭감하여 예비비로 계상하는 수정예산안을 심사 처리 확정했다    

이 과정에서 관광안내소 설치를 주장해온 모 구의원이 예결위에 들어와 통과를 주장하여 회의가 일시 중단되기도 했다는 소문이다    

한편 23일 오전 11시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전범일 구의원이 5분 자유발언 통해 동료의원의 자녀가 구청 내 취업하여 1차로 5년여 근무를 마쳤음에도 작년 재계약을 해 구청에서 근무중인 것은 대통령령과 지방자치법 정신을 훼손하는 것이라며 공정성 도덕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조치를 취하여 줄 것을 요구했다.(동영상 참조)    

이어 진행된 회의에서는 행정기획위원회 소관 7건의 조례안과 1건의 동의안, 복지건설위원회의 조례안 2건 등이 일사천리로 처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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