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서울시, '이수~과천 복합터널' 본격 추진..국내최초 복합터널

- '20.12.31~'21.4.30까지 제3자 제안공고, '21년 상반기 우선협상대상자 지정 / 2.15까지 사전적격심사 서류 제출, 1단계 통과 후 4.30까지 2단계 접수 / 국내 최초 복합터널로 왕복4차로 5.4km의 도로터널+저류배수터널..침수피해 경감 및 동작대로 교통정체 해소 기대
서울시는 '이수~과천 복합터널 민간투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제3자 제안공고를 오는 1231일부터 내년 430일까지 진행하고, 내년 상반기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지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민간사업자는 사업제안서 중 사전적격심사(1단계) 평가서류를 '21215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1단계가 통과되면 기술부문 및 가격부문(2단계) 평가서류를 '21430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이수~과천 복합터널 민간투자사업'은 동작구 동작동(이수교차로)부터 과천시 과천동(남태령 지하차도)까지 5.4km의 왕복4차로의 도로터널과 3.8km의 저류배수터널(복합구간 포함, 저류용량 404)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국내 최초 복합터널이다    

본 사업은 지난 '173(가칭)이수과천복합터널()로부터 민간 투자사업으로 제안을 받아 '207월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의 민간투자사업 적격성조사를 거쳐 지난 10월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비수익시설(저류배수터널)의 부실시공 방지 차원에서의 적정 품질 확보를 위한 재정 지원 수준 및 도심유입 교통량 조절을 위한 통행료의 적정성 등을 고려하여 제3자 제안공고가 마련되었으며,    

추정 건설사업비는 4,653억원, 공사기간은 공사 착공으로부터 60개월, 운영기간은 개통 후 30년이다.      

또한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11.24)와 서울시 본회의(12.16) 동의 절차를 거쳐 민간 투자사업 추진으로 최종 확정됐다.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대 의견으로는 최초의 복합터널인 점을 감안 구조적 안정성을 면밀히 검토할 것, 종점부 교통 혼잡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통행료 최소화 도모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3자 제안공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https://www.seoul.go.kr/)KDI 공공투자관리센터 홈페이지(https://pimac.kdi.re.kr/)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