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년 1월 19일 설맞이 직거래장터 모습(사진 동대문 이슈) |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8일(목)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구청 앞 광장에서 자매결연지와 함께하는 ‘설맞이 농수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직거래장터에서는 나주, 남해, 상주, 순창, 여주, 연천, 음성, 제천, 청송, 청양, 춘천, 보성, 부안 등 구 결연 자매도시와 관내 사회적기업과 여성단체 연합회 등 18개 단체가 참여해 농수산물 110여 가지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설 제수용품의 경우 보통 15~20% 정도 저렴하고, 다른 식품들도 종류에 따라 작게는 천원 크게는 3만원 정도까지 저렴해 설을 준비하는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직거래장터에서는 ▲사과, 배, 한우, 한과를 포함한 설 제수식품 ▲흑마늘진액, 진생베리액, 마즙, 홍삼액 등을 포함한 건강식품 ▲호박고구마, 닭갈비, 강정, 와인에 이르기까지 각 지역 특산물과 다양한 농수산물 식품을 만날 수 있다.
한편, 구는 이날 직거래장터를 이용하는 사람들의 편의를 위해 카드 사용, 전통시장 상품권 사용, 선물 포장, 택배 등 소비자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직거래장터는 주민들의 부담을 덜고 자매 도시 농가와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며 “자매도시 농업인과 생산자들이 직접 판매하는 직거래장터에 주민들의 많은 이용 바란다”고 전했다.
<끝>
-
글쓴날 : [2018-02-05 21:46:14.0]
Copyrights ⓒ 동대문 이슈 & www.ddmissue.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