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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행복얼라이언스·한국지방재정공제회·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과 업무협약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사무국 행복나래), 행정안전부 산하 지방재정 전문기관인 한국지방재정공제회 등과 함께 관내 결식우려아동들에게 급식지원 사업을 통해 해마다 1,000여 명의 아동들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행복두끼 프로젝트업무협약은 최근 물가 상승으로 인한 외식비 증가로 끼니를 걱정하는 결식우려 아동을 적극 발굴하고, 민관협력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4개 기관이 힘을 모은 것이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행복얼라이언스는 복지 혜택이 닿지 않는 아이들도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116개 기업, 86개 지방정부, 30만 명의 일반 시민이 함께하는 사회공헌 네트워크이다.  

22일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엄명삼 한국지방재정공제회 공제사업본부 본부장 임은미 행복얼라이언스(행복나래) 실장 최강종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동대문구는 끼니를 해결하기 어려운 상황에 처한 아동을 발굴하고 도시락을 전달받을 수 있도록 조치한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는 도시락 제조 비용을 기탁했으며,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은 도시락 제조 및 배송을 맡아 아동들이 성장에 필요한 영양소를 골고루 챙길 수 있도록 관리한다. 도시락 전달 대상은 관내 아동 50명으로, 내년 상반기부터 약 13,000식을 제공해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아동이 바르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라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뜻깊은 발걸음을 함께 한 행복얼라이언스, 한국지방재정공제회,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에 감사드리고, 이번 협약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민관협력 모델의 우수사례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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