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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폐건전지를 종량제 봉투로 교환해드려요

- 11월 1일부터 12월 29일까지...폐건전지 10개당 종량제 봉투(10ℓ) 1개 교환…자원 선순환 촉진에 기여
서울 동대문구(이필형 구청장)는 오는 111일부터 폐건전지 10개를 종량제 봉투(10L) 1개와 교환해 주는 사업을 추진한다.  

폐건전지는 니켈·아연·철 등을 100% 재활용할 수 있는 금속자원이나 카드뮴··수은 등 인체에 해로운 중금속도 함께 들어 있어 소각하거나 매립할 경우 토양오염과 대기오염의 원인이 되고 먹이사슬을 통해 인체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동대문구는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폐금속의 재활용을 위해 현재 동주민센터나 공동주택 등에 폐건전지 전용 수거함을 운영하고 있으나, 건전지의 부피가 작아 무심코 일반 종량제 봉투에 버리는 경우가 많아 금속자원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폐건전지-종량제 봉투 교환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폐건전지 10개를 모아 구청으로 방문하면 일반 종량제 봉투(10) 1개와 교환해주는 사업으로 주민 1인당 폐건전지 최대 100(종량제 봉투 10)까지 교환할 수 있다.  

교환을 원하는 주민은 매주 월금요일 9시부터 18시까지 구청 청소행정과(동대문구 천호대로 145, 3)로 방문하면 된다. 사업 기간은 111일부터 1229일까지로 종량제 봉투 소진 시 사업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한편 구는 폐건전지 교환사업 외에도 우유팩을 두루마리 휴지로 교환해주는 재활용품 보상교환 사업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종이팩-휴지 교환사업은 구청 청소행정과로 전화를 주면 구청 직원이 집으로 직접 방문하여 세척건조된 종이팩 2kg를 두루마리 휴지 1롤과 교환해주는 사업이다.  

폐건전지 및 우유팩 교환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동대문구 청소행정과(02-2127-529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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