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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CJ제일제당과 2030 1인가구 위한 요리교실 열어

서울 중구가 CJ제일제당(대표이사 최은석)과 손잡고 1인 가구를 위한 요리교실을 진행한다.  

요리교실은 오는 31() 오후 3시부터 CJ 더키친 쿠킹스튜디오에서 만19세세~39세 중구민 또는 중구 직장인 1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CJ제일제당에서 강사, 재료, 장소 등 수업에 필요한 모든 것을 후원한다.

참가자들은 요리 강사와 함께 단호박 크로스티니, 바로먹는 채소피클, 메티에 복숭아아샷추(아이스티에 에스프레소 샷추가)’2030 세대 취향저격브런치 요리를 만들어 볼 예정이다.  

한편, 중구는 1인 가구를 위한 요리·소통 프로그램(소셜다이닝), 걷기 챌린지, 자기방어 훈련, 저자초청 북 토크, 초보운전자를 위한 자동차 강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THE 싱글즈>의 회원수는 지난달 1000명을 돌파했다.  

추석 연휴를 3일 앞둔 지난달 26일에는 중장년 1인 가구 6명이 황학동 공유주방에서 모둠전과 버섯 불고기를 만들어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등 가족을 대신하는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달 13일에는 50명의 1인가구가 함께 모여 중구 대표축제인 정동야행을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1인 가구 비중이 40% 이상을 차지하는 중구는 그 자체로 거대한 1인 가구 커뮤니티와 같다라면서 중구민이 따로 또 같이행복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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