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강서구청장보궐선거에 참여하는 유권자 수가 강서구 인구수 565,785명의 88.5%인 총 500,603명으로 9월 29일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강서구 주민등록 선거권자수 497,960명, 주민등록 재외국민 1,387명, 외국인 선거권자 1,256명을 합한 것으로, 지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유권자보다 4,003명이 감소한 것이다.
이번 강서구청장보궐선거의 전체 유권자(500,603명)를 연령별로 살펴보면, ▲18~19세 8,703명(1.74%) ▲20대 79,817명(15.94%) ▲30대 97,239명(19.42%) ▲40대 87,096명(17.4%) ▲50대 83,085명(16.6%) ▲60대 80,892명(16.16%) ▲70대 이상 63,771명(12.74%)이고, 성별로는 ▲남자가 237,646명(47.47%) ▲여자가 262,957명(52.53%)이다.
한편, 10월 11일 실시하는 강서구청장보궐선거의 초청 후보자 토론회와 비초청 후보자 연설회가 10월 2일 SK브로드밴드 강서스튜디오에서 개최된다.
이날 초청 후보자 토론회에는 진교훈(더불어민주당), 김태우(국민의힘), 권수정(정의당)후보가 참석하며, 초청 후보자는 「공직선거법」 제82조의2 제4항에 따라 후보자추천 정당의 국회 의석수, 직전 선거 득표율, 여론조사 지지율로 결정되었다.
토론 주제는 ‘전세사기 피해 지원 방안’, ‘묻지마 범죄 대응 방안’, ‘저출산 해소 방안’, ‘구도심 개발방안 및 주민갈등 해소 방안’이며, 후보자들은 사회자 공통질문에 답변하고, 공약발표 후 개별 질문한 뒤에 후보자 주도권 토론을 하게 된다.
토론회에 이어 초청 외 후보자인 권혜인(진보당), 김유리(녹색당), 이명호(우리공화당), 고영일(자유통일당) 후보가 참여하는 후보자 연설회가 실시된다.
강서구청장보궐선거 후보자 토론회 및 연설회는 녹화방송으로 진행되며, 10월 3일(화) 오전 9시부터 SK브로드밴드 CATV CH1을 통해 시청할 수 있고,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홈페이지 ‘후보자토론회 다시보기’와 유튜브에서 다시 볼 수 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