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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기 쉬운 헌법 만들기 국민운동본부, 41개 단체 연합하여 출범

- 1월 17일 오전 11시 국회정론관에서, 한글학회를 비롯한 국어 관련 단체, 흥사단과 와이엠시에이전국연맹 등 시민단체 41개 참여 기자회견...청와대 국민소통 광장에 '국민 청원중'
▲사진 제공 / 한글학회

알기 쉬운 헌법 만들기 국민운동본부는 지난 117, 국회 정론관에서 출범 기자회견을 열어 앞으로 개정하는 우리 헌법은 알기 쉬운 우리 말글로 하자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또 청와대 국민소통 광장에 국민 청원을 올려 많은 국민들과 함께 새 헌법은 이 시대에 맞는 알기 쉬운 우리 말글로 하자는 뜻을 모으고 있다고 아울러 밝혔다.

'알기 쉬운 헌법 만들기 국민운동본부'는 지난 117() 오전 11시에 금태섭 의원실과 함께 국회 정론관에서 한글학회를 비롯한 국어 관련 단체, 흥사단과 와이엠시에이전국연맹 등 시민단체, 전국교직원노동조합과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등 교육과 학부모단체를 비롯한 41개 단체가 연합하여 기자회견을 열고 출범하였다.

이건범 공동대표 겸 집행위원장의 사회로 열린 기자회견에는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준 금태섭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과 국민운동본부 권재일(한글학회 회장), 류종열(흥사단 이사장), 이건범(한글문화연대 대표), 이대로(한글사용성평가위원회 회장), 이주영(한국어린이문학협의회 회장) 공동대표를 비롯하여 김영환(한글철학연구소 소장), 오동춘(짚신문학회 회장), 최기호(세종대왕나신곳성역화국민위원회 상임대표), 박용규(이극로연구소 소장), 송환웅(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부회장) 등 참여 단체 대표들과 문성근(흥사단 사무국장), 김명진·정인환(한글문화연대 운영위원), 이현옥(한글문화연대 간사), 김한빛나리(한글학회 총무부장) 등이 참석했다.

기자회견은, 사회자의 기자회견 취지와 과정 설명을 시작으로 권재일·류종열 공동대표의 인사말씀에 이어 이대로, 이주영, 김명진, 김영환, 오동춘 선생님이 출범 선언문을 나눠 읽은 뒤 기자들의 질문과 대답의 차례로 진행하여 첫 발을 힘차게 내딛었다.

이날 출범 기자회견에서 국민운동본부는 41개 단체의 참여로 시작하였지만 앞으로 더 많은 단체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공동대표에는 권재일(한글학회 회장), 류종열(흥사단 이사장), 성낙수(외솔회 회장), 이건범(한글문화연대 대표), 이대로(한글사용성평가위원회 회장), 이주영(한국어린이문학협의회 회장), 조창익(전국교직원노동조합 위원장), 차재경(한글문화단체모두모임 회장), 최은순(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회장), 최홍식(세종대왕기념사업회 회장) 회장 등이 맡았다.

아울러, 국민운동본부 출범 뒤 첫 행사로  27() 오후 2시에, 원혜영 국회의원이 나서 국회의원회관 제1간담회실에서 토론회를 열어 우리가 바라는 알기 쉬운 헌법  안을 선보일 예정이다.

117() 기자회견에 앞서 청와대 국민소통 광장의 '국민 청원'(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99613?navigation=petitions)을 마련중이라며 서명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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