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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선관위, 10월 1일부터 사전투표함 CCTV 모니터 24시간 열람 운영

- 강서구청장보궐선거 사전투표 및 우편투표과정의 투명성 강화 목적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는 강서구청장보궐선거를 13일 앞둔 101일부터 서울시선관위 1층 출입문 현관에 설치된 모니터를 통해 누구든지 강서구보궐선거 관내사전투표함과 우편투표함 보관장소의 CCTV24시간 열람할 수 있다고 밝혔다.  

강서구선거관리위원회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청사내 CCTV가 설치되고 출입이 철저히 통제된 장소에 관내사전투표함과 우편투표함을 보관하고, 우편투표함이 설치되는 101(우편투표함 비치시)부터 1011일까지 근무시간에 누구든지 보관장소 CCTV를 열람할 수 있도록 공개하는데, 이번에 서울시선관위 청사에 설치하는 모니터는 강서구청장보궐선거의 사전투표 및 우편투표과정의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누구나 24시간 언제든지 열람할 수 있도록 추가로 설치하는 것이다.  

이번 선거의 거소투표자용 우편투표함은 101일 거소투표용지를 거소투표신청자에게 발송하고 나서 설치하는데, 강서구선거관리위원회의 정당추천위원 참여하에 투표함 안팎의 이상유무에 관하여 검사한 후 투표함의 자물쇠를 잠그고 투입구를 특수봉인지로 봉인한 후 우편투표함 보관장소에 보관한다. 또한 우편으로 송부된 거소투표를 접수한 때에는 마찬가지로 정당추천위원의 참여하에 이를 즉시 우편투표함에 투입보관한다.  

다만, 이번 강서구청장보궐선거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실시되는 선거인만큼 관외사전투표함은 별도로 설치하지 않는다.  

한편, 관내사전투표함은 106일과 7일 사전투표가 마감된 후, 사전투표참관인과 사전투표관리관이 투입구를 특수봉인지로 봉쇄·봉인한 후, 사전투표참관인과 경찰공무원이 동반하여 강서구선관위로 이송하게 되며, 1011일 오후 8시 개표소로 이동하기 전까지 모든 과정이 촬영·녹화되어 보관된다.  

CCTV에는 영상 암호화 및 위변조방지 기술을 적용하여 보관관리의 투명성과 무결성을 담보하였으며, 누구든지 선거가 끝나면 정보공개청구를 통해 CCTV 녹화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선관위 관계자는 앞으로도 투·개표과정을 국민이 신뢰할 수 있도록 투명하게 공개할 것이라며 사전투표와 관련된 부정선거 의혹이 해소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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