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학회(회장 김주원)가 8월 31일 창립 115돌을 맞는다.
이날 한글학회는 학회를 창립하신 주시경 선생의 탄생 150돌(2026년)을 앞두고 선생께서 국어학사에 끼친 공헌과 한국문화사, 민족투쟁사에 남긴 업적을 기리고자 「주시경 선생 탄생 150돌 기념사업 조직위원회」를 발족한다.
또 이날 기념식 오후 5시에 앞서 오후 3시 30분에 한글학회 회의실에서 재단법인 한글누리 손연호 이사장과 재단법인 한글학회 권재일 이사장이 ‘한글누리 기금’ 약정식을 갖는다.
김주원 회장은 밤낮을 가리지 않고 우리 말글 사랑과 한글학회 활동에 언제나 관심을 기울여 주신 데 대하여 고마운 말씀을 드리며, 한글학회 창립 115돌을 맞아 펼치는 뜻깊은 기념 잔치를 널리 알려주시고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한글학회 창립 115돌 기념 잔치는 8월 31일(목) 오후 5시 한글학회 강당에서, 김주원 한글학회 회장의 인사말씀, 최홍식 세종대왕기념사업회 대표이사과 김대중 조선어학회선열유족회 회장의 축하말씀에 이어 이수영(총무부장)․ 김한빛나리(사무국장)의 직원 근속(30년) 표창, 이관규 고려대 교수(한글학회 이사)의 기념 강연, 주시경 선생 탄생 150돌 기념사업 조직위원회 발족식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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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3-08-30 08:09: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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