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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어르신 건강관리, ‘방문간호사’가 도와드려요

- 9월부터 허약어르신 건강관리 하반기 프로그램 시작...방문간호사가 구강관리, 스트레칭 등 동별 맞춤형 건강관리 교육 제공...주1회 총 8회차로 구성
서울 동대문구가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허약어르신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상반기(5~6)에 이어 하반기(9~10)에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14개 동 방문간호사가 방문건강관리 등록대상 어르신 중 허약어르신을 선별하여 동별로 맞춤형 건강관리 교육을 제공한다. 교육은 주1회 총 8회차로 구성되어 경로당이나 동주민센터 강당 등에서 진행되며, 외부 강사를 초빙하여 다양한 주제의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상반기(5~6) 7개 동에 이어 나머지 7개 동을 대상으로 하반기(9~10)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만성질환 관리부터 영양관리, 구강 관리, 낙상 예방, 치매예방교육, 건강한 발 관리, 올바른 손 씻기 교육 등 일상생활에 밀접한 내용을 다루고 있으며, 근력향상과 스트레칭과 같은 신체활동 교육도 병행하여 진행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방법을 배우고 활용하실 수 있도록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도 알차게 구성하겠다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한 노후를 응원하고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대문구에서는 방문간호사가 동별 1~2명씩 배치되어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65세 이상 독거어르신 등 건강취약계층 가정에 방문하여 다양한 건강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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