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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동대문구 |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주민과 함께하는 제설 문화 정착을 위해 관내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눈치울 때 집합건물 거주 주민이 자율적으로 주택 및 인근 이면도로 제설작업에 참여한다는 계획서를 제출하면 제설제를 무료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아파트, 오피스텔, 다세대주택 등 집합건물을 대상으로 제설계획서 적정 여부, 자율 제설 참여도 등을 검토 해 친환경 제설제를 각 단지에 직접 배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계획서는 동대문구청 제설대책운영방 밴드(SNS)에 가입 후 신청서를 다운 받아 구청 도로과에 제출하면 된다.
지원받은 제설제를 모두 사용할 경우, 실제 제설작업 참여 사진을 제출 하면 추가로 부족분도 제공한다.
그동안 공동주택에서 개별적으로 제설제 구매 시 운반비 추가 부담 등으로 구입단가가 높아 제설준비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 제설제 지원을 통해 제설제 구매경비 절감 뿐 아니라 ‘내 집 내 점포 앞 눈치우기’ 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자발적인 제설작업 참여 문화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동대문구청 도로과(☎2127-48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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