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이 체계적인 안전사고 대비역량을 향상하고자 임·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지난 5월 9일(화)부터 6월 29일(목)까지 6회에 걸쳐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예방적인 안전관리를 강조하는 인택환 이사장의 직접 지시로 이루어졌으며, 응급상황 시 임직원 누구나 구호 조치를 할 수 있도록 강사가 공단 주요 사업장에 직접 찾아가 교육을 진행했다. 필수 근무자를 제외한 170여 명이 넘는 직원이 교육을 받았으며, 특히 인택환 이사장도 직접 수업에 참여하여 의의를 더했다.
안전교육 전문기관인 (사)라이프가드 코리아와 함께 진행한 이번 교육은 실기 중심의 체험교육으로 ▲심폐소생술(CPR), ▲AED 사용법, ▲이물질에 의한 기도 폐쇄 처치(하임리히법)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습 위주의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신속한 심폐소생술만으로도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2배가량 높일 수 있다.”라며, “나의 발 빠른 대처로 고객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다는 마음가짐을 배울 수 있어 소중하고 값진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택환 이사장은 “일상에서 응급환자 발생 시 임직원이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하고, 올바른 응급처치로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라며,“시설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이 불시에 찾아오는 응급상황에서 최선의 조치를 받을 수 있도록 안전교육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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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3-07-03 20:59: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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