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의회는 6월 21일(수)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5월 26일(금)부터 6월21일(수)까지 27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321회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회기 첫날인 5월 26일 오전 11시에는 구의회 5층 본회의장에서 제1차 본회의를 개최해 서정인 의원이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으로서의 경동시장 축제 필요성’ 성해란 의원이 ‘관내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실태 및 어린이 전용시설의 필요성’ 이강숙 의원이 ‘장평교 하부 꽃단지 조성사업의 한계점과 개선 촉구’와 관련하여 5분 자유발언을 진행한 후 ▲제321회 정례회 회기 및 의사일정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2023년도 여름철 종합대책(수방)보고 청취의 건▲2023년도 제1회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 청취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 및 위원 선임의 건 등을 처리했다.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4일 간은 각 상임위원회별로 집행부 및 시설관리공단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행정기획위원회는 시정 및 처리 요구사항 65건, 권고사항 19건을 지적하고 복지건설위원회는 시정 및 처리 요구사항 38건, 권고사항 19건을 지적했다.
6월 5일에는 ▲제기동 ▲답십리2동 ▲장안1동 ▲휘경2동 등 4개 동주민센터 현장에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수범사례 3건을 발굴해 노고를 치하하고 다른 동에서도 이를 벤치마킹하여 시행하는 방안을 요청했다.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 하고 6월 8일에는 행정기획위원회(위원장 손세영)은 ▲지방공무원 여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통장자녀장학금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주민투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장학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혁신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 ▲중소기업육성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골목형상점가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7건 중 5건을 원안가결, 1건(장학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수정가결, 1건(혁신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을 보류했고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패션봉제 복합지원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 폐지 보고의 건 등 일반안건 3건 중 2건을 원안가결, 1건(패션봉제 복합지원센터 민간위탁 동의안)을 보류해 조례안 및 일반안건 총 8건을 가결 처리했다.
복지건설위원회(위원장 한지엽)에서는 ▲아동·여성폭력방지 및 피해자 보호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경력단절여성등의 경제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장애인범죄 예방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조례안 ▲안전보안관 운영 조례안 ▲침수 방지시설 설치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5건중 4건을 원안가결, 1건(침수 방지시설 설치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수정가결했고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청량리재정비촉진지구」 재정비촉진계획(용두1구역 6지구) 변경(안) 의견제시의 건 ▲동대문구 전자게시대 위탁 재계약 결과 보고의 건 등 일반안건 3건 등 조례안 및 일반안건 총 8건을 가결 처리했다.
6월 9일부터 6월 14일까지 6일간은 운영위원회, 행정기획위원회, 복지건설위원회 등 각 상임위원회에서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2023년도 제1회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변경계획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실시하였고, 6월 15일부터 6월 20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서정인)를 개최하여 각 상임위원회에서 예비심사한 안건들에 대해 본심사를 실시하고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서는 수정가결 처리했다.
이번 예결위에서는 일반회계 세출부분 1,256억 3,109만원 중 123억2,012만원을 감액하여 예비비로 계상하고, 특별회계 124억 9,989만원과 기금운용변경계획안 488억 1,621만원은 집행부 원안대로 승인했다.
정례회 마지막 날인 6월 21일 오후 7시에 의회 5층 본회의장에서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해 안태민 의원이 ‘구민체육센터,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 부실공사 관련’ 김용호 의원이 ‘전동초등학교 지하공영주차장 건립 촉구’와 관련하여 5분 자유발언을 진행한 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조례안 등 일반안건 14건 ▲2022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변경계획안 등 상정된 모든 안건을 처리하고 제321회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태인 의장은 “올해의 절반이 지나가는 시기에 개최된 정례회로 행정사무감사, 추가경정예산안 등 집행부 행정 전반과 하반기 추진될 긴급한 사업에 대한 심사가 진행되었다. 집행부에서는 구민의 삶에 힘이 될 수 있도록 각종 현안사업을 원활히 추진해 주시고 우리 동대문구의회 의원 모두는 민생 경제 위기 속에서도 희망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서 더욱 분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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