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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문화원, ‘시끌벅적 동대문구의 오월’ 성료

- 5월 21일 배봉산근린공원 야외무대에서, 동대문구 주민이 참여하고 만드는 공연문화예술 축제로 자리매김
동대문문화원(원장:윤종일)은 지난 521일 관내 배봉산 야외 무대에서 동대문구 주민이 참여하는 공연문화예술 축제인 시끌벅적 동대문구의 오월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주민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기념식과 함께 동대문문화원의 윈드오케스트라 굿밴드의 창단연주와 동대문구 관내 문화예술공연 동아리들의 공연 그리고 동대문구 거주 가수들의 공연까지 약 3시간에 걸쳐 공연을 펼쳐 주민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날 기념식에서 윤종일 원장은 환영사를 통하여 코로나로 인하여 일상이 무너지고 가까운 사람들 조차 마음대로 만날 수 없었던 팬데믹을 통하여 일상의 소중함을 알게 되었으며, 이제는 엔데믹을 앞두고 있으면서도 공연문화가 활성화 되지 못하여 안타까워하는 주민들에게 다소 위안을 드리기 위하여 기획되었으며, 공연에 참여하는 이가 모두 우리의 가족이고 동대문구 주민들이라는 점에서 다른 행사와 차별을 둔다고 전하였다.  

비록 유명한 공연단체가 아니지만, 이들은 우리 자신이며 또한 이들의 활동을 지원 육성하는 것이 동대문구와 문화원이 해야 할 일이라고 하였다. 

또한 올해는 여건상 참여가 어려웠지만, 앞으로는 다른 장르의 문화예술 동아리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들겠다고 하며, 동대문구청장님과 구의회 의장님의 지원을 부탁한다고 하였으며, 이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화답을 받았다.  

이날 공연은 타악과 국악, 성악, 가요, 한국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동아리와 공연예술인들이 참가하여 매우 다채롭고 그야말로 시끌벅적한 동대문구의 오월축제의 한마당을 연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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