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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청소년 마약류 예방 캠페인 실시

- 16일, 휘경여중고 교차로에서 동대문경찰서, 동부교육지원청 등과 합동캠페인..마약류 오⋅남용의 폐해 알리는 안내문과 홍보물품 배부
서울 동대문구는 최근 발생한 강남 학원가 마약 사건 및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를 통해 마약류에 대한 청소년들의 접근성과 노출빈도가 늘어남에 따라 16, 관내 중고등학생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마약류 오남용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동대문구는 청소년들의 마약류 범죄에 대한 인식제고를 위해 동대문경찰서, 동부교육지원청, 청소년육성회 동대문지구회 등 유관기관과 함께 휘봉공고, 휘경여중고, 전동중학교 학생들이 통학로로 이용하는 휘경여중고 교차로(휘경동 43-167)부근에서 안내문과 홍보물품 등을 배부하며 마약류 오남용의 폐해를 알렸다.  

대검찰청 자료에 의하면 최근 6(17~22), 전체 마약류 사범이 23.2% 증가한 사이 19세 이하 청소년 마약류 사범은 304.2% 급증한 것으로 확인되어 중독성, 의존성 등 마약류의 부작용과 그 폐해의 심각성에 대한 청소년 교육이 필요한 실정이다.  

캠페인에 참여한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청소년 마약류 예방관리체계를 구축, 우리 청소년들의 일상으로 스며든 마약류의 접근을 차단하여 마약으로부터 자유로운 동대문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동대문경찰서, 동부교육지원청, 동대문구약사회, 경희대학교병원 등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연계한 불법마약류 유통정보 공유 예방교육 전문 강사 지원 교육자료 제작 자문 불법마약류 예방 홍보 등을 통해 마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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