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한국철도공사 청량리역, 서울시 브릿지종합지원센터와 함께 거리 노숙인의 자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업무협약을 통해 탄생한 ‘노숙인 희망일자리 사업단’은 청량리역 주변에 상주하는 노숙인에게 환경미화 등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근로의욕을 고취하며, 취업연계를 통한 자립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철도공사 청량리역이 일자리 제공과 사업비를, 브릿지종합지원센터가 취업상담과 직업재활프로그램의 운영을 담당한다. 본격적인 사업의 추진을 위해 4월 25일 한국철도공사 청량리역과 브릿지종합지원센터, 동대문구 사회복지과는 청량리역 역장실에서 협약식을 갖고 정식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날 협약식에는 동대문구 방종남 사회복지과장, 한국철도공사(코레일) 황병석 청량리역 부역장, 서울시립 브릿지종합지원센터 오승철 관장이 참석해 노숙인 일자리 창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청량리역 주변 상주 노숙인들은 ‘노숙인 희망일자리 사업단’을 통해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6개월간 주 5일(1일 3시간)로, 청량리역 주변과 광장에서 환경미화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끝>
-
글쓴날 : [2023-04-26 20:00:06.0]
Copyrights ⓒ 동대문 이슈 & www.ddmissue.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