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21일, 동대문구 2050 탄소중립실천단 및 구민들과 함께 ’탄소중립 미래도시 동대문구’ 캠페인을 열고 ‘2023년 지구의 날’을 기념했다.
구는 온실가스 배출을 감축하는 만큼 그에 상응하는 보상을 제공하여 실질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구민과 함께 하기 위해 이날 캠페인을 준비했다.
21일 오전 10시부터 ‘배봉산 근린공원’에서 진행된 이번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에서는 △에코마일리지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 지원 등의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구민들의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을 독려 했고, ‘상추 모종 심기’ 등 탄소중립 미래도시 동대문구 만들기에 직접 참여한 구민들에게 친환경 화분을 나눠주는 체험행사를 통해 탄소중립에 대한 주민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캠페인에 참석한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탄소중립의 필요성에 대한 주민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도록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지구를 지키는 ‘친환경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동대문구 청소년 기후환경지킴이를 대상으로 실시했던 ‘지구의 날 슬로건 공모전’ 출품작에 대한 주민투표를 진행, 초등부 최우수작은 ‘환경지킴이 리더! 동대문구와 함께해요’, 중등부 최우수작으로 ‘내가 만든 탄소 내가 마신다’가 선정되었으며, 선정된 슬로건은 앞으로 탄소중립 독려를 위한 주민홍보에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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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3-04-22 16:3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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