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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동대문구 |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성탄절을 앞둔 22일 10시, ‘2018 따뜻한 겨울나기, 동안교회(담임목사 김형준)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11번째를 맞는 이번 전달식에는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을 비롯한 김형준 동안교회 담임목사, 김승우 동안복지재단 상임이사 및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기탁된 쌀은 백미 10kg 3,000포로 시가로 환산하면 6,600만원 상당으로 14개 동 주민센터와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가가호호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김형준 목사는 “추위로 꽁꽁 언 겨울,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밥상에 보탬이 된다는 생각으로 성도들의 마음을 모아 사랑의 쌀 나누기에 동참했다”며 “아울러 사회적 기업으로부터 우수한 품질의 쌀을 구매해 장애인들의 기업 이윤에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매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날 수 있도록 뜻을 모아주시는 동안교회 성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동대문구도 유난히 춥다는 올해 겨울, 지역사회의 복지 울타리로부터 소외되는 주민들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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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17-12-22 16:33: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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