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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안교회, 동대문구에 성탄절 사랑의 쌀 30톤 전달

- 동안교회 동안복지재단 쌀 10kg 3000포(30톤, 싯가 6000만원 상당) 전달식 가져
▲사진 동대문구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성탄절을 앞둔 2210, ‘2018 따뜻한 겨울나기, 동안교회(담임목사 김형준)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11번째를 맞는 이번 전달식에는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을 비롯한 김형준 동안교회 담임목사, 김승우 동안복지재단 상임이사 및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기탁된 쌀은 백미 10kg 3,000포로 시가로 환산하면 6,600만원 상당으로 14개 동 주민센터와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가가호호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김형준 목사는 추위로 꽁꽁 언 겨울,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밥상에 보탬이 된다는 생각으로 성도들의 마음을 모아 사랑의 쌀 나누기에 동참했다아울러 사회적 기업으로부터 우수한 품질의 쌀을 구매해 장애인들의 기업 이윤에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매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날 수 있도록 뜻을 모아주시는 동안교회 성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동대문구도 유난히 춥다는 올해 겨울, 지역사회의 복지 울타리로부터 소외되는 주민들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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