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장산 일대와 영휘원 전경(사진 / 동대문구) |
서울 동대문구가 추진 중인 ‘천장산 숲길 목공예체험장’ 건립사업이 산림청에서 주관하는 ‘2023년 국산재 활용 촉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사업추진에 더욱 활기를 띌 것으로 전망된다.
동대문구는 2022년 9월부터 천장산 숲길 이용자의 편의개선과 목공예체험 등 주민들의 산림복지 서비스 증진을 위해 국립산림과학원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왔으며, 2022년 12월 목공예체험장 건립을 위한 건축 기획⋅설계 등에 1억 원의 예산을 편성한 바 있다.
본 사업은 총 15억 원의 동대문구 자체 예산이 소요될 예정이었으나, 금년 산림청에서 공모한 ‘2023년 국산재 활용 촉진 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2억 5천만 원을 추가로 확보하게 되었다. 구는 확보된 예산을 통해 보다 내실 있는 사업을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천장산 숲길 초입 목공예체험장 건립은 주민들에게 건전한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목재사용 문화를 활성화해 탄소중립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성공적으로 사업을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끝>
-
글쓴날 : [2023-03-16 08:23:47.0]
Copyrights ⓒ 동대문 이슈 & www.ddmissue.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