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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 관내 주요시설 3곳 잇달아 방문

- 3월 10일, 제기1 빗물펌프장, 정릉천 복개 공영주차장, 중랑천 벚꽃길 북카페 등
서울 동대문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위원장 한지엽)는 지난 3월 10일(금) 제기1빗물펌프장을 비롯하여 복지건설위원회 관내 주요시설 3곳을 방문하여 시설물의 안전관리 상태와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현장 방문에는 한지엽 위원장을 비롯하여 이강숙, 김창규, 김학두, 노연우, 안태민, 이재선, 장성운 의원이 참석했다.  

먼저 제기동에 위치한 제기1 빗물펌프장을 방문하여 치수과장으로 부터 펌프장의 시설개요 및 운영현황 관한 브리핑을 받았다. 현장에서 펌프실 및 수문의 정상 작동 여부를 직접 확인하고, 최근 이상 기후로 예상치 못한 집중호우가 많으니 배수량 개선 등 시설 및 장비 향상과 정비에 만전을 기해 수해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힘써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어서 정릉천복개 공영주차장을 방문해서는 공단 주차사업팀 차장으로부터 주차장 시설 및 이용 요금 등에 대하여 브리핑을 받은 후 과거 문제가 되었던 불법 택배 영업의 근절 여부를 확인하였고 주차장 주변 소공원을 비롯하여 주차장 주변 청소 차량 등 불법 주차 실태를 지적하면서 대책 마련을 요구하였다. 아울러 정릉천 문화복합 공간 조성 사업과 관련해서는 주차장면의 50% 정도를 줄여 이를 주민들에게 문화·여가 공간을 제공하겠다는 사업 취지에는 공감하나 현재 우리 구의 심각한 주차난과 공영 주차장 정기권 이용 대기자가 상당한 점을 유념하여 주차면 축소에 따라 주민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신규 주차 공간 확보 등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요청하였다.

마지막으로 정릉천 벚꽃길 북카페를 방문하여서는 날이 점차 따뜻해짐에 따라 저녁 시간에도 중랑천 벚꽃길을 이용하는 구민들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카페 운영자와의 협의로 종료 시간 연장 등을 검토해 주민 편의 제공에 힘써 줄 것과 아울러 철저한 위생관리를 당부하였다.  

한지엽 복지건설위원장은 “주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주요 시설물을 현장 확인 및 점검하여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 했다.”면서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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