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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광장 스케이트장, 22일부터 평창올림픽 폐막식까지 운영

- 22(금) 17시 30분에 개장식, 개장 당일 스케이트장 무료.. 입장료 1,000원
▲2017년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조감도

서울시는 오는 22일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을 개장해 내년 2.25()까지 66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2004년 처음 개장하여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서울광장 북쪽에 5,176규모로 조성되어 매일 서울시민과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겨울스포츠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개장 당일 1730분에 개최하는 개장식에서는 팀블레싱팀의 피겨 유망주 14명이 펼치는 피겨공연과 서울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쇼트 트랙팀의 박진감 넘치는 시연과 세레머니도 볼 수 있으며, 개장식 이후에는 일반 시민이 무료로 스케이트장을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은 오전 10시에서 오후 930분까지,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10시에서 오후 11시까지이며, 성탄절(12.24, 12.25)과 연말(12.31)에는 다음날 오전 030분까지 연장 운영한다.

입장료는 예년과 동일하게 1,000원으로 동결해 이용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도록 했고, 디스커버 서울 패스를 소지한 외국인의 경우 무료로 스케이트장을 이용할 수 있다

입장료에는 스케이트 대여료가 포함되어 있고 1회 입장권 구매로 1시간 동안 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으며, 이용객 안전을 위하여 안전모와 보호대는 무료로 대여해 준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도심에서 운영되는 야외 스케이트장임을 고려, 이용객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하여 통합대기환경지수가 일정 수준 이상일 경우 운영을 중단하고, 최소 2시간 전에 시민들에게 사전 공지할 예정이다.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마술공연, 전통놀이 체험, 금메달 만들기 체험, 페이스페인팅 등 프로그램과, 가족과 연인들이 함께할 수 있는 소원의 등 만들기, 길거리 음악공연, 연인 프로포즈 등 다양한 이벤트도 운영할 계획으로 자세한 사항은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홈페이지(www. seoulskat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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