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대문구협의회(회장 이영섭)은 3일 오후 3시 동대문구청 기획상황실에서 2023년 1분기 정기회의를 성황리에 가졌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대문구협희회 이영섭 회장, 이필형 구청장, 이태인 의장, 허용범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더불어민주당 동대문갑·을 국회의원을 대신하여 박남규 이의안 사무국장과 동대문구의회 이강숙 한지엽 상임위원장, 김창규 김학두 서정인 최영숙 김세종 이재선 노연우 안태민 이규서 정서윤 성해란 구의원과 민주평통 동대문구협의회 위원들과 송순철 지역과장, 장진국 서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영섭 회장은 “새해도 어느덧 두 달이 훌쩍 지나 3월을 맞이했다”면서, “우리 정부는 북한의 반복되는 도발 속에 대화의 문을 열어놓고 북한이 호응해 오기를 기다려 왔다”며,
“북한 당국이 진정성을 가지고 비핵화 협상에 나서면 보건의료, 농업, 산림, 식수·위생 등 북한 민생 개선을 위한 과감한 조치를 추진할 것이라 계속해서 얘기해왔고 실제로 실천할 의지를 가지고 있다”고 정부의 ‘담대한 구상’을 소개하고,
“지금 이 순간에도 북한은 식량, 식수, 난방 등 기본적인 민생 문제조차 해결하지 못하고 있고, 이로 인해서 주민들의 삶이 목숨까지 위태로울 정도로 큰 어려움에 빠져 있다”면서, “핵무기와 미사일로 주민들의 민생을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은 이미 그들도 너무 잘 알고 있을 것”이라며 우려하면서,
“이제라도 핵 개발을 중지하고 대화에 나서기를 간절히 바란다”면서 ‘통일미래’를 준비하자고 당부했다.
끝으로 이영섭 회장은 “우리가 나서서 국민들에게 평화통일의 가치를 재인식시키고 국민적 공감대를 끌어올리자”면서, “오늘의 작은 마음이 모여 통일 운동이 되고, 더 나아가 통일로 완성되는 그날까지 든든한 지원과 협조 부탁드린다”며 개회사를 마쳤다.
대행기관장인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그리스 함대가 페르시아 함대를 대파한 살라미스 해전 에서의 역사적 승리를 소환하며 우리의 만반의 준비태세를 당부하고, 일부 국민들은 전쟁을 마치 남의 일로 치부한다며 아쉬워하고, 민주평통 동대문구협의회 위원들의 대 주민 홍보와 인식 제고를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동대문구의회 이태인 의장은 희망찬 새봄을 맞아 건강을 기원하며 북한의 핵위협이 증대하는 시점에 평통위원들의 노력을 당부하며 한반도 평화통일 선봉대로 지역 발전에도 앞장서 주기를 기대하는 인사말을 했고,
국민의힘 허용범 동대문갑 당협위원장은 우리의 안보문제 인식을 걱정하며 마치 남의 일처럼 위기의식 결여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시하며, 동대문구협의회 위원들께서 헌법기관으로 통일 의지 집약에 앞장 수고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활동영상 시청 / 4분기 결과보고, 1분기 주제해설 영상 시청 / 김지현 기획홍보분과위원장의 정기회의 주제보고 영상 시청 / 질의응답 및 자유토론 / 설문지작성 / 행사일정 공개 /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이날 행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민주평통 동대문구협의회는 2023년 <통일미술대전 ‘평화를 그리다’> 행사를 용두근린공원에서 대규모로 개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