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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이필형 구청장의 ‘답십리1동 주민소통회’ 성황


▲답십리1동 주민소통회 모습(2023. 2. 16.)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216일 오후 3시 열린 답십리1동을 시작으로 이필형 구청장과 함께 하는 주민소통회를 오는 28일 오후3시 열리는 청량리동 소통회까지 9일간 개최한다.   

이날 열린 답십리1동 주민소통회에는 이필형 구청장, 이태인 의장, 김경진 국민의힘 동대문을 당협위원장, 남궁역 서울시의원, 이의안 사무국장, 동대문구의회 정성영 김용호 이재선 장성운 구의원과 답1동 주민자치회장과 답1동 임의 단체장들, 동대문구청 양옥섭 행정관리국장을 비롯한 최연재 자치행정과장 등 관계 공무원 등과 주민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내빈소개, 인사말씀, 구 업무보고, 동 업무보고, 질의응답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필형 구청장은 자신은 답1동 초등학교 출신이라며, 동대문구만 생각하면 가슴이 뛰고 기분좋아진다면서, 꽃의도시 선언, 탄소중립도시 선포에 이어 오는 11월 스마트 안전도시 조성을 하게 된다면서, 열심히 할 것이라며 주민들의 성원을 당부했다.    

이태인 의장은 19명의 구의원들과 함께 주민들께서 질문하신 것 잘 해결할 것을, 국민의힘 김경진 위원장은 구청장 시·구의원들과 화합해서 동대문 발전에 앞장설 것을, 남궁역 시의원은 주민들께서 건강관리 잘 할 수 있도록 배봉산 인공폭포 조성, 사계절 축제 등 동네 발전에 앞장설 것을, 정성영 부의장은 지난구 의원 시절 해결못한 것 해결하고, 낙타고개 도로열선 설치 등을, 김용호 구의원은 주민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짧막한 인사를, 이재선 구의원은 좋은 소통 시간을 당부했으며, 장성운 구의원은 동네 현안 잘 해결해낼 것을 다짐하는 인사들을 간결하게 했다.    

끝으로 이필형 구청장이 답변하는 질의응답시간에는 답십리1동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는 자원봉사캠프장과 주민자치회 간사, 희망복지위원회 총무, 장령당보존위원회 총무 등을 칭찬하며 크게 박수를 보내는 것을 시작으로    

장령당 환경개선, 남자고등학교 유치, 배봉산 암벽등반코스 관리요원 배치, 황물·철물상가 아치설치 요청 및 환경개선 사업, 황물시장의 주차단속 문제, 꽃의 도시조성시 지역단체와 소통 문제 등 지역 현안들이 제시됐다   

이에 이필형 구청장은 장령당 환경개선에 대해 법적 실무적 검토, 남자 고등학교 유치는 동부교육청과 상의하고, 황물상가 활성화는  연구검토할 것이며, 아치 설치 문제는 조치되도록 노력할 것과 간데뫼공원 지하주차장 건립문제는 신속통합계획으로 서울시와 협의중이며, 주차문제는 신고 접수후 탄력적 처리할 것 등을 약속했다.    

이 외에도 청계한신아파트 정류장 설치, 답십리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내 불법주차 문제, 가로수 고가지치기, 4·5통 등 일대 주차문제, 배봉산 황톳길 으름나무 넝쿨보존, 배봉산 다람쥐 증식 문제 등이 제기됐다, 한편 이필형 구청장은 동대문구의 현안인 서울대표도서관 건립은 2~3년 늦어져 시장에게 조기착공 등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민소통회 일정
(덧붙이는글)

동대문구의 많은 주민센터 확성장치와 마이크들은 동대문구 예산이 거의 1,000여억원이 증액됐음에도 여러해전과 조금도 다름없이 발음이 정확하게 전달되지 않는 음향시설들을 사용하고 있을까요? 왜 개선이 되지 않아 주민들의 귀를 불편하게 할까요? 또 어차피 동 업무보고로 공개되는 자료임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에게 나누어주는 설명회 자료와 구의원들이나 구청 간부들의 책상에 깔린 자료는 왜 다를까요? (아래 사진처럼) 주민들에겐 순서나 간단히 적힌 한 장짜리 자료를 주면서, 왜 선출직과 구 간부들 책상에는 14장짜리 상세자료를 깔아줘서 주민들이 차별받고 주민들을 홀대하는 것처럼 느끼게 할까요? 구청장이 바뀌고 시·구의원들이 바뀌어도 왜 개선되지 않을까요?


▲(사진 왼쪽) 주민들 책상에 깔린 순서지, (사진 오른쪽) 구청 간부들 책상에 깔린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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