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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이웃과 함께 즐기는 ‘정월대보름 민속놀이’ 시작

- 정월대보름 맞아 1일부터 4일까지 각 동 마을행사추진위원회 주관 민속놀이 행사 이어져...친숙한 민속놀이를 개인전, 직능단체 대항전 등의 형식으로 진행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21일 오전 11시 회기동을 시작으로 정월대보름 민속놀이 행사가 이어진다.    

14곳 동별로 진행되는 정월대보름 민속놀이 행사는 정월대보름 전 날인 4일까지 동 마을행사추진위원회의 주관으로 하루에 1~6개 동이 윷놀이, 투호놀이, 제기차기 등 친숙한 민속놀이를 개인전, 직능단체 대항전 등의 형식으로 행사를 개최한다.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풍물패 등의 흥겨운 공연과 가훈 써주기, 전통음식 경연 및 시식 등의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또한 동대문구는 행사에 앞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민속놀이 관련 시설물과 전기, 가스 등의 안전점검을 진행했으며, 주요 출입문과 무대 등도 위험요소가 없는지 꼼꼼하게 살펴 인파가 몰리는 상황에도 대비했다.    

회기동 정월대보름 민속놀이 행사장을 방문한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사라져 가고 있는 세시풍속을 체험할 기회가 마련돼 기쁘다, “이웃과 함께 전통놀이를 즐기며 이야기 나누고 화합하는 따뜻한 정월대보름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안전한 행사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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