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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만11세~18세의 여성청소년에 ‘생리용품비’ 지원

- 2월 1일부터 만11세~만18세 여성청소년에 1인당 월 1만 2천원씩 연간 최대 14만 4천원 생리용품 지원 접수..지난해 자치구 최초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바우처 지원으로 사각지대 없이 건강하고 안전한 성장 도모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오는 21일부터 여성 청소년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상반기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성동구는 지난해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모든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생리용품 바우처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저소득층 위주 선별지원으로 생긴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보편복지 이념을 펼쳐 포용도시를 구현하고자 함이다.    

지원 대상은 성동구에 주민등록을 둔 만11~ 18(출생년도 기준 2005~ 2012년생) 여성 청소년이다. 성동구청 홈페이지 또는 주소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되고, 저소득층 여성청소년 생리용품을 지원받는 경우는 중복지원이 불가하다.    

신청자에게는 월 12000원씩 연간 최대 144000원의 생리용품 구입비를 지원한다. 한번 신청하면 매년 재신청 없이 바우처가 지원된다. 지원금은 성동구와 협약을 맺은 성동구는 물론 서울시내 편의점(GS25, CU,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이마트24)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일반 카드처럼 결제하는 방식으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향후에는 이용자들의 사용편의를 위해 온라인 가맹점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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