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가 새로운 동대문구 금고로 선정된 KB국민은행이 16일 구청 1층 민원여권과 옆에 지점을 개점했다고 밝혔다.
개점식에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이태인 동대문구의회 의장, 김동록 KB국민은행 기관고객그룹 부행장 및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구 금고은행으로 새롭게 선정된 KB국민은행은 지난해 12월부터 임시점포를 개설해 금고업무인수를 성공적으로 추진했으며, 이번 지점 개점을 통해 구의 원활한 금고업무 수행을 지원하고 구민에게 더욱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구민들의 편의를 위해 청사 내부와 광장에 각각 ATM기기를 설치해 운영한다.
김동록 KB국민은행 기관고객그룹 부행장은 “동대문구민의 꿈과 희망을 이야기하는 은행이 될 수 있도록 구 금고로서의 업무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개점 소감을 전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쾌적, 안전, 투명, 미래’를 핵심가치로 삼고 미래발전도시 구현을 위해 나아가는 동대문구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주길 바라며, 다시 한 번 개점을 축하한다”고 밝혔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올해 1월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4년 간 동대문구의 일반회계, 특별회계, 기금을 운영·관리하며 세입금 수납 및 세출금 지급, 운용자금의 예치 및 관리 등 구 금고로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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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3-01-16 18:28: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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