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가 지난 한 해 125건의 각종 공모사업에 선정돼 223억 원의 외부재원을 확보했으며, 대외 기관평가에서도 35건의 수상(선정)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동대문구는 중앙 정부 및 외부기관에서 주관하는 각종 공모사업을 사전에 발굴해 사업부서와 공유하고 매주 간부회의 시 공모사업 추진을 논의해 간부 및 직원들의 관심도를 제고했으며, 직원들의 역량 향상을 위해 ‘공모사업 대응 전략 교육’을 실시하기도 하는 등 공모사업 추진을 위한 노력을 지속했다.
그 결과 2021년에 비해 선정 건수는 32건(7%), 외부재원 확보액은 14억 원이 증가했다.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외부재원 223억 원은 사업별 매칭되는 구비를 제외한 금액이며, 구민들을 위한 각종 사업을 활성화하는 윤활유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가장 많은 외부재원을 확보한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구축·운영 사업’은 도시형 소공인 집적지구 내에 상품기획, 디자인, 제품개발, 전시·판매까지 원스톱 지원이 가능한 ‘복합지원센터’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국비 10억 원, 시비 15억 원에 구비 10억 원을 더해 총 3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아울러 구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전국 도서관 운영 평가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하는 등 각종 대외 기관평가에서도 35건의 수상(선정)이라는 우수한 성적표를 받았다. 최근에도 행정안전부 주관 제12회 어린이 안전대상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앞으로도 추가적인 전년도 실적 수상 소식이 들려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직원들이 지난해 노력한 결과 대외평가, 공모사업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올해도 좋은 결과를 남길 수 있도록 직원들과 함께 달려 나갈 것이며, 특히 청량리 일대 광역 중심지 육성 사업, 2050 청년 미래도시 도약을 위한 청년 인프라 조성, 약자와 동행하는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등 10대 핵심과제를 잘 이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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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3-01-05 17:27: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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