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안규백
안녕하십니까. 동대문 갑 국회의원 안규백입니다.
올해도 깊은 사랑과 지지를 보내주신 동대문 구민과 동대문 이슈 독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환절기 추위에 건강은 잘 챙기고 계신지요.
올 초에 지면을 통해 드린 말씀과 같이 올해는 연부역강
(年富力强)한 해였습니다. 광장은 왕성한 기운으로 가득했고, 시민은 스스로의 힘으로 새로운 정권을 세웠습니다.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젊고 건강함을 모두가 확인한 시간이었습니다.
동대문 역시 열기가 넘쳤습니다. 청량리역은 경춘선의 출발역으로 복원되어 작년부터 운행을 시작했고, 올 10월에는 약령시에 활기를 불어넣을 한방진흥센터와 홍릉을 대한민국 바이오산업 거점으로 발전시킬 서울바이오허브가 개관했습니다. 이러한 기세를 이어 내년에는 분당선 청량리역 직결 운행이 실현될 전망입니다.
동대문 이슈 역시 창간 1주년을 맞이해 승승장구 했습니다. 동대문구와 서울시의 소식을 빠르고 정확하게 전하면서 동대문 주민의 소통 경로로 자리 잡았습니다. 오늘날 언론의 소명은 많은 정보를 전달하기보다 알아야 하는 정보를 제공하는 데 있다고 할 것입니다. 동대문 이슈를 보는 것만으로 동대문의 오늘을 알 수 있도록 애써주신 동대문 이슈의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를 전합니다.
2018년 무술년(戊戌年) 황금 개의 해에 저는 지금과 같이 동대문을 위해 견마지로(犬馬之勞)를 다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주민들이 감지하지 못하는 사각지대를 햇빛처럼 밝혀준 동대문 이슈의 창간 1주년을 거듭 축하드리며, 동대문 주민과 동대문 이슈 독자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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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17-12-01 13:23: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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