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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전농동사거리~답십리1동교차로 1.3km 구간 10개 지점에 스마트폴 설치

- 보행환경 개선 사업 등 타 사업과 동시 추진해 중복공사 방지 및 도시미관 개선사업 효과 극대화
▲변경전(왼쪽), 변경후(오른쪽)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전농로 일대(전농동사거리~답십리1동교차로) 1.3km 구간 10개 지점에 스마트폴 구축 사업을 완료했다    

스마트폴이란 가로등, 신호등, CCTV지주 등의 도로시설물에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결합한 스마트도시 기반시설로, 목적에 따라 공공와이파이, 전기충전, 자율협력주행 등의 기술을 결합하는 것    

동대문구는 지난 4월 서울시에서 공모한 ‘2022년 스마트폴 표준모델 확산사업 자치구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125백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스마트폴 구축 사업을 추진했다    

동대문구는 도시미관과 통행환경 개선을 위해 가로등주와 CCTV주를 통합했으며, 골목길 입구에 방범용 CCTV기능이 있는 스마트폴을 추가 설치했다. 교차로, 전통시장 인근에는 유동인구와 차량 통행량 정보를 수집할 수 있는 스마트폴이 설치됐으며, 전통시장 입구에는 화재검지센서가 결합된 스마트폴로 안전성을 높였다. 또한 미세먼지, 온도, 습도 등 환경 관련 정보 수집이 가능하도록 S-Dot 복합센서를 추가한 스마트폴도 설치해 스마트도시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특히 동대문구는 전농로4길 도로확장 공사, 전농로 및 전농로3·4길 교차로 대각선 횡단보도 변경 사업, 전농로 보행환경 개선 사업과 동시 추진해 중복공사를 방지하고 도시미관 개선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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