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의회 행정기획위원회(위원장 이현주)는 12월 2일 오후 상임위원회 계수조정을 앞두고 해당 부서장을 불러 현장에서 예산 편성의 적정성 등을 확인했다.
이날 행정기획위원회에 소속된 이현주 위원장 등 구의원 8명은 동대문구청 뒷마당과 구청앞 광장, 5층 소담뜰에 조성된 조경 현장을 기습 방문하여 '2017년도 새해 예산안'에 해당 예산 편성이 과연 적절했는지 관련 부서 책임자로 부터 설명을 듣는 등 현장확인 예산안 심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정기획위원회 현장방문에는 이현주 위원장과 이태인 이순영 부위원장 구병석 김창규 신복자 오세찬 오중석 위원들이 함께 관련 부서장으로 부터 예산계상 배경에 대해 설명을 듣고 3곳의 현장을 자세히 살폈다.
또 1억 5천여만원이 편성된 곳들을 일일이 살펴 조경된 곳의 식재 식물의 상태와 적정성 등 그리고 5층 소담뜰의 발판 목재 교체 등 공사가 과연 필요한지 등 날카로운 질문과 현장확인 의정활동을 펼쳐 발로뛰는 의정활동의 모범 사례를 보여줬다.
이날 행정기획위원회는 현장방문 결과를 반영하여 약 5천여만원의 예산을 삭감하여 계수조정을 마친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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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16-12-04 01:03: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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