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8~9일 장한로일대에서 진행된 제9회 세계거리춤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개막식에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장경태 국회의원, 이태인 동대문구의장, 신복자 서울시의원, 정성영 동대문구부의장, 이강숙 의원, 손세영 의원, 한지엽 의원, 김세종 의원, 김창규 의원, 김학두 의원, 서정인 의원, 최영숙 의원, 박남규 의원, 김용호 의원, 이재선 의원, 장성운 의원, 노연우 의원, 안태민 의원, 이규서 의원, 정서윤 의원, 성해란 의원 등 지역 내빈들이 참석하여 행사 개막을 축하했다. 또한 한춘상 명예위원장과 후원사인 신한은행 기관영업본부 김호대 본부장, 한국발명진흥회 사업지원본부 유태수 본부장이 함께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안평초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안평초 오케스트라’의 공연으로 시작돼, 동대문구 끼쟁이 페스티벌, 스트리트 동대문 파이터 프로그램은 동대문구 구민의 참여로 이루어진 무대로 많은 참가자들이 자신의 기량을 가감없이 선보였다.
개막식과 폐막식 축하공연은 가수와 춤꾼들의 공연으로 구성되었고, 개막식 식전공연에서는 동대문구 토박이로 알려진 마술사 레오가 등장하여 개막식의 분위기를 마술처럼 축제의 분위기로 바꿔주었다는 설명.
축하공연에는 서울시 대표 비보이그룹인 MB Crew, Massa Crerw가 출연하여 춤축제라는 이름에 걸맞는 무대를 선보였고, 아메리칸 갓탤런트 준우승팀으로 유명한 애니메이션 크루 소속의 락커스빈 최정빈은 춤과 함께 노래실력을 뽐냈으며, 가수 박지헌과 엄지애는 감미로운 목소리로 장한로를 가득 채워주었으며,
해가 진 뒤 서브무대에서 진행된 DJ페스티벌은 열정적인 관객의 호응을 끌어냈으며, 공식적인 축하공연 종료 이후 메인무대로 자리를 옮겨 장한로를 뮤직페스티벌이 개최되는 아레나와 같은 분위기로 만들었다. 메인무대에서 이루어진 DJ페스티벌은 사전공지 없이 이루어진 깜짝 프로그램으로 비가 오는데도 즐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다고 전해진다.
위원회에 따르면, 일요일 비가 오는 상황에서도 위원회는 취소되는 공연없이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많은 구민들이 우산과 비옷을 착용하고 축제를 즐겼다면서,
제9회 세계거리춤축제는 지난 10월 8일~9일 양일간 장한로 일대에서 사단법인 세계거리춤축제위원회가 주최하고, 기획사인 힐링엔터테인먼트, 유니크애티튜드가 주관하였으며, 주최측 추산으로 8~9일 이틀간 약 35만명이 축제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끝으로 춤축제 위원회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었고 비오는 상황에서도 안전사고 없이 잘 마무리된 것은 관내주민은 물론 행사에 참여한 모든 구성원들의 협조덕분”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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