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 답십리2동 마을행사추진위원회(위원장 박주호)는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주민들이 다시 가까워질 수 있는 화합과 단결을 위해 「제4회 답십리2동 주민어울림 한마당축제」를 개최했다.
2019년 제3회 이후 2020년과 2021년에 코로나19로 잠시 중단되었다가 올해 다시 열리게 된 답십리2동 주민어울림 한마당축제는 10월 8일 오후3시 답십리2동에 소재한 동대문구체육관에서 진행되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주최측 추산으로 900여명이 참여하는 등 많은 호응을 얻었다는 설명.
답십리2동 자치회관 프로그램인 스포츠댄스를 비롯하여 풍물놀이, 난타, 색소폰 연주 등으로 1부를 시작하였으며, 2부에서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을 비롯한 많은 내빈들이 축사를 전했다. 이어진 3부에서는 8살 쌍둥이 자매부터 80대 노인까지 14팀이 참여한 주민노래자랑이 열렸으며, 경연 중간 여러 지역가수 등의 공연으로 흥을 더했다.
이 외에도 풍선아트, 캘리그라피 등 체험부스와 놀이기구인 에어바운스 등 온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즐길 거리를 운영했다. 답십리2동 주민자치회와 자매 결연을 맺고 있는 충청북도 음성군 소이면 주민자치위원회는 특산물을 판매·홍보하였고, 답십리2동 소재 하늘병원에서는 건강검진 부스를 운영하는 등 지역 내·외에서 축제를 함께했다.
답십리2동 마을행사추진위원회(위원장 박주호)는 “그 동안 코로나19로 지역사회가 침체되고 주민간의 소통이 원활하지 못했는데 이번 축제를 통해 서로를 위로하고 이웃 간의 정을 확인하는 기회를 마련하여 매우 뜻깊은 행사였으며, 우리 축제가 앞으로 지역 명물로 발전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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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2-10-15 11:01: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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