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은 지난 한주에도 관내 혜림교회·청마라이온스 클럽·어린왕자 어린이집 등이 나서 어려운 이웃을 도와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고 소개했다.
<답십리2동 희망복지위원회, 관내 저소득 계층 20가구에게 쌀 10kg 1포씩 전달>
동대문구 답십리2동 희망복지위원회(위원장 김병국는 코로나와 경제적 사정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9월 23일 백미 10kg 20포를 기탁했다.
이번 나눔은 혜림교회 담임목사로 재임하고 있는 김병국 답십리2동 희망복지위원위원장이 선뜻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진행되었으며 지원 받은 백미 200kg은 관내 저소득 계층 20가구에게 10kg씩 전달됐다.
김병국 희망복지 위원장은“오늘 진행된 나눔 행사를 통해 손길이 필요한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희망을 갖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제라이온스 354-c 지구 청마 라이온스 클럽, 독거노인 & 조손가정 20가구에 김치, 양념갈비 세트 등 전달>
국제라이온스 354-c 지구 청마 라이온스클럽(회장 김태희)은 27일 17시 용신동 주민센터에 독거노인 및 조손가정을 위한 “맛깔스런 김치(5KG) 20박스, 양념갈비 20세트 외에 회원들이 십시일반 기부한 식료품 선물세트(2세트), 건강식품(20개), 포도 5박스, 김, 한방차 등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청마 라이온스클럽 회원 9명, 용신동장 및 용신동 자원봉사 캠프 회원 등이 참석하였으며, 후원물품은 독거노인 및 조손가정 20가구에 전달되었다. 고령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정은 용신동 자원봉사 캠프 회원들이 직접 전달 및 안부를 확인했다.
김태희 회장은 “한창 부모의 따스한 손길이 필요한 조손가정과 홀로 외로이 모든 것을 감당하고 살아가는 독거 어르신께 조금이라도 우리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어려운 주변 이웃들에 더욱 관심을 갖고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어린왕자 어린이집, “한가위 장터” 열어 후원금 50만원 전달>
이문2동 어린왕자 어린이집(원장 이소정)은 30일 주민센터를 방문해 어린이들과 함께 모은 후원금(50만원)을 전달했다.
추석을 맞이하여 어린왕자 어린이집은 지난 14일(수) 100여 명이 넘는 학부모와 아이들이 참석한 가운데 힌남노로 인해 수해를 입은 가구 및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후원금을 마련하기 위해 “추석맞이 한가위 장터”가 열었다.
전통 아나바다 코너와 학부모들이 참여한 전통 음식코너에서는 부침개, 식혜 등을 직접 만들어 파는 등 후원금을 만들고자 수고했다.
또한 엽전 1개당 천원이라는 화폐를 사용하여 어린이들은 전통 화폐로 직접 물건을 사고 팔기도 해보는 경험을 하는 자리가 되기도 했다.
어린왕자 어린이집(원장 이소정)은“장터를 열기 전까지는 많은 고민과 걱정을 하였으나 학부모님들과 아이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주어 후원금까지 전달할 수 있게 되었다. 후원금이 뜻깊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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