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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묵동 장미꽃빛거리서 매달 프리마켓 열린다

- 묵2동 장미꽃빛거리에서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 프리마켓..장미, 가을, 소풍을 주제로 한 수공예 상품 판매하고 체험행사 마련..노래, 장구, 마술, 댄스 등 각종 공연과 문화행사도 선보여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묵2동 주민협의체 주관으로 장미꽃빛거리에서 프리마켓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장미마을과 장미꽃빛거리를 알리기 위해 주민들이 나서서 시작한 프리마켓 행사는 혹서기인 7, 8월을 지나 9월부터 다시 진행하게 됐다.    

장미꽃빛거리는 먹골역 7번 출구부터 중랑천 제방과 장미공원을 잇는 구간으로 은은한 장미 오브제 조명이 길을 분위기 있게 밝혀주는 묵2동의 대표적인 테마거리다. 보도를 넓히고 화단형 벤치를 설치하는 등 광장형 상가거리로 조성했다. 지난해 10월 착공 이후 올해 8월 지중화 사업이 마무리돼 더 탁 트인 거리를 감상할 수 있다.   

프리마켓에서는 가을을 맞아 장미, 가을, 소풍 등과 관련된 주민들의 다양한 수공예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페이스페인팅이나 헤나, 네일아트 등 체험행사도 마련했다.    

또한 지역 주민들이 직접 배워서 선보이는 아랑장구 공연과 중랑문화재단에서 준비한 뮤지컬, 마술, 댄스 공연으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행사가 될 전망이다.    

장미꽃빛거리 프리마켓 행사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된다. 프리마켓 행사는 오는 12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마다 이어질 예정이다   

중랑구는 앞으로 장미꽃빛거리를 활용해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펼칠 계획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장미마을을 홍보하고 장미꽃빛거리를 알리기 위해 주민여러분들이 먼저 나서서 프리마켓을 개최하게 되어 뜻깊다라며, “장미꽃빛거리가 지역 상권을 활성화시키고 문화가 꽃피는 거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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