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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추석 앞두고 차량 무상점검 등 각종 지원·점검

- 오는 28일 16시까지, 자유총연맹 주차장 서 차량 점검...승용차·소형승합차·SUV 대상...기본 점검 및 정비 상담 이뤄져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오는 28()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자유총연맹 주차장(중구 장충단로 72)에서 추석맞이 차량 무상점검을 진행한다    

대상차량은 승용차, 소형승합차, SUV차량에 한하며, 서울 자동차 전문정비조합 중구지회 소속 정비사 20명이 차량을 점검한다. 또 한양공업고등학교 자동차학과 재학생 20명이 보조한다    

점검은 엔진, 브레이크, 미션 등 안전한 귀향길에 필요한 기본 점검과 정비 상담으로 이뤄지며, 오일류·전구류·워셔액·노후 와이퍼 등 소모성 부품도 교체받을 수 있다    

한편 중구는 연휴기간 발생할지 모르는 호우에 대비해 산사태취약지역과 급경사지 등을 찾아 시설물도 점검한다    

이에 따라 지난 22일부터 이번 달 말까지 현장을 찾아 낙석 여부를 확인하고 배수구를 점검하고, 91일부터 추석 전까지 정비 및 예방 조치에 나선다   

명절 대비 제수용 및 선물용 성수식품, 식품접객업소 위생 및 방역관리에 대한 점검도 이뤄진다    

점검반은 다음 달 13일까지 관내 식품접객업소를 찾아 주·야간 점검을 통해 식당 종사자의 마스크 착용 여부와 시설 내 소독·환기 등 방역관리를 점검한다    

점검 결과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하거나 행정 계도 조치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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