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오는 28일(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자유총연맹 주차장(중구 장충단로 72)에서 ‘추석맞이 차량 무상점검’을 진행한다.
대상차량은 승용차, 소형승합차, SUV차량에 한하며, 서울 자동차 전문정비조합 중구지회 소속 정비사 20명이 차량을 점검한다. 또 한양공업고등학교 자동차학과 재학생 20명이 보조한다.
점검은 엔진, 브레이크, 미션 등 안전한 귀향길에 필요한 기본 점검과 정비 상담으로 이뤄지며, 오일류·전구류·워셔액·노후 와이퍼 등 소모성 부품도 교체받을 수 있다.
한편 중구는 연휴기간 발생할지 모르는 호우에 대비해 산사태취약지역과 급경사지 등을 찾아 시설물도 점검한다.
이에 따라 지난 22일부터 이번 달 말까지 현장을 찾아 낙석 여부를 확인하고 배수구를 점검하고, 9월 1일부터 추석 전까지 정비 및 예방 조치에 나선다.
명절 대비 제수용 및 선물용 성수식품, 식품접객업소 위생 및 방역관리에 대한 점검도 이뤄진다.
점검반은 다음 달 13일까지 관내 식품접객업소를 찾아 주·야간 점검을 통해 식당 종사자의 마스크 착용 여부와 시설 내 소독·환기 등 방역관리를 점검한다.
점검 결과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하거나 행정 계도 조치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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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2-08-26 18:07: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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