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로48나길 일대가 ‘서울형 골목길 재생사업’ 대상지로 서울시 주관 '골목길 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돼 시비 10억원을 확보했다.
동대문구는 ‘답십리로48나길’ 일대는 건축물의 노후화와 열악한 보행환경, 부족한 생활 기반시설 등 주거 환경 개선이 시급한 곳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골목길 정비 및 기반시설 확충, 안전하고 특색 있는 골목길 조성과 커뮤니티 공간조성 및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형 골목길 재생사업’은 일정 지역을 도시재생활성화지역 등으로 정해 대규모로 재생하는 기존 도시재생사업과 달리, 1km 내외의 골목길을 대상으로 현장밀착형 소규모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게 특징이다.
한편 서울시의회 신복자 의원, 동대문구의회 노연우 의원, 정서윤 의원과 김봉식 전 의원 등은 지난 4일 답십리2청소년독서실에서 열린 ‘답십리로48나길 일대 골목길 재생사업’ 실행계획 및 주민 의견 수렴 주민설명회에 참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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