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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사진 동대문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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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는 4일 낮 12시 용두근린공원에서 아홉 번째 다문화 어울림 한마당 ‘세계문화축제’를 개최했다.
1부 행사는 링컨학교 공연단의 인도 춤을 시작으로 다문화가족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 하는 아자합창단의 축하공연이, 2부 축하행사는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준비한 한국어와 이중언어 연극 퍼포먼스에 이어서 태국, 볼리비아, 필리핀, 중국, 브라질 등 세계의 댄스 페스티벌이 펼쳐졌다.
또한 다문화가족의 다양한 사진 및 소품 전시, 다문화가족의 의상을 직접 입어보고 사진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이, 놀이체험 부스에서는 다양한 전통물품 만들기와 전통놀이를 경험하고 음식체험 부스에서는 결혼이민여성들이 직접 만든 중국, 필리핀, 베트남 등 8개국의 음식을 체험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다양성을 존중하고 상생할 수 있는 다문화 사회가 정착되고, 다문화가족이 사회의 건강한 공동체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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