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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종로의 이야기꾼 전기수’ 프로그램 운영

- 8월 31일~11월 9일까지 격주 수요일에 회차별 25명 선착순 무료 모집, 참여비용 무료 운영..분야별 명사가 ‘현대판 전기수’ 돼 청와대 일대에 얽힌 역사적 사실 들려줘

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는 오는 31일부터 119일까지 수백년 역사의 지문과도 같은 종로의 길. 골목마다 아로새겨진 이야기를 들려주던 2022년 종로의 이야기꾼 전기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각 분야 명사들이 현대판 전기수로 활약하며 관내 구석구석을 참여자들과 함께 걷고 장소마다 깃든 옛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올해는 청와대 개방에 맞춰 주변 관광코스와 연계해 기획했다    

전기수 프로그램은 831일 시작해 914일과 28, 10월에는 12일과 26, 119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한다.

6회 차로 역사여행작가 박광일의 청와대 둘레길 1. 백사실, 비밀의 숲914일 과학탐험가 문경수의 청와대 둘레길 2. 탐험가의 시선으로 본 백악928일 한옥컨설턴트 전상진의 청와대 옆 동네 한옥 짓고 살기1012일 수도문물연구원 오경택 원장의 운종가의 재발견, 2021 금속활자1026일 사진작가 김동우의 청와대 둘레길 3. 사진작가와 함께 걷는 삼청동길119일 동부아역사재단 신효승 박사의 청와대 둘레길 4. 고종의 경복궁 건천궁과 경무대순으로 이어진다

관심 있는 누구나 프로그램 시작일 3주 전부터 구청 누리집을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회차별 25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관광과(02-2148-1855)에서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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