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8월 16일 부터 10월 31일까지 만 19세 이상 성인 916명을 대상으로 인제대학교 보건대학원과 협력하여 2022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시 필요한 건강통계를 산출하여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대상은 무작위 표본추출로 선정된 가구의 만 19세 이상 성인 916명이며, 전문교육을 받은 조사원이 가구 방문 전 가구선정통지서를 우편으로 발송한다. 조사 참여 대상자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상품권) 및 KF94마스크가 지급된다.
조사원은 동대문구보건소장 직인이 찍힌 조사원증 패용 및 붉은색 유니폼(상의)을 입고 조사대상 가구를 방문해 가구원 동의 후 전자조사표(CAPI)가 탑재된 태블릿 PC를 이용하여 조사대상 1명당 20~30분 정도의 1:1 면접조사를 진행한다.
조사내용은 △건강행태(흡연, 음주, 식생활 등) △만성질환 관리상태 △의료이용 △안전의식 △코로나 19관련 등 총 112개의 지표를 생산하게 된다.
올해도 작년과 동일하게 조사원이 매일 체온확인과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조사를 시행한다.
조사를 통해 수집된 개인정보는 건강통계 생산 이외의 목적으로 사용되지 않고, 사업 완료 후 일괄 파기된다. 보건소별 통계집은 내년 5월 이후 지역사회건강조사 누리집(http://chs.cdc.go.kr)에서 열람할 수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조사결과 생산된 건강통계로 구민의 건강수준을 파악하여 우리 구에 적합한 보건사업을 기획·평가하는 중요한 근거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며 “구민의 건강증진 향상을 위해 실시하는 조사인 만큼 많은 관심과 조사대상 가구 방문 시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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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2-08-13 19:05: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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