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의회(의장 이태인)는 집행부 업무보고 실시에 앞서 7월 19일 오전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태양하나어린이집, 창업지원센터, 대한노인회 동대문구지회,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 등 관내 주요시설 4곳을 방문하여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번 현장방문은 어린이, 청년,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시설을 모두 방문하였고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 제2차 본회의를 개회 후 바로 현장 방문을 나섰다.
제일 먼저 태양하나어린이집을 방문해 김경옥 가정복지과장으로부터 현황보고를 받은 후 의원들은 아동학대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보육교사관리를 철저히하고 아이들 안전에 유의하면서 운영을 해주시고 장애가 있는 아이들을 위한 정책을 구에서 마련해주길 당부한 후 시설 현장확인을 했다.
이어서 창업지원센터를 방문해 시설현황 및 창업지원센터 운영현황을 보고받고 의원들은 동대문구 관내에는 대학이 많지만 청년창업에 대한 지원책이 제대로 마련되어 있지 않다며 대학생들이 졸업 후에 떠나지 않도록 청년창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구에서는 입주기업들이 단기간 매출에 목메지말고 정말 큰 기업이 나올 수 있는 지원을 해주길 바라고 운영위탁을 해놓고 방치하는 것이 아닌 콘텐츠에 대한 고민을 함께해서 실질적인 창업에 도움이 될 수 있게 활용해주길 당부한 후 입주기업들의 사무실 및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와락), 사회적경제 허브센터, 패션봉제지원센터, 탈북민을 위한 북카페, 공용재단실 등 창업지원센터 시설을 현장 점검했다.
오후에는 대한노인회 동대문구지회를 방문해 경로당 등 지원 현황에 대한 보고를 동대문구지회 사무국장으로부터 받고 의원들은 초고령사회로 진입하는 만큼 구와 경로당 회장님들 모두 노인분들이 경로당에 편하게 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얼마 전 개관한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를 방문하여 문화재단 공간운영팀장으로부터 보고를 받고 의원들은 들어간 예산과 비교하여 이용객이 너무 적다며 홍보를 강화하고 중장기 계획을 세워 정량적·정성적 평가지표를 통해 활성화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말했고 구에서도 동대문문화재단이라고 동대문구의 문화시설을 무조건적으로 위탁운영하는 것은 방만한 경영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태인 동대문구의회 의장은 “제9대 의회의 실질적인 첫 임시회에서 주요시설 현장 방문을 통해 주요시설을 점검하여 문제점들을 지적하고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동대문구의회는 계속해서 현장에서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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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2-07-22 03:29: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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