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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서울대와 생애초기 영유아 가정방문 서비스 효과 연구

- 지난 16일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한국형 생애초기 가정방문 중재 연구’ 업무 협약 맺어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한국형 생애초기 가정방문 중재 연구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산전 및 조기 아동기 가정방문 프로그램의 효과를 연구한다.

업무 협약으로 두 기관은 산전 및 조기 아동기 가정방문 프로그램의 과학적인 근거를 마련하고 서비스 확대를 위한 활동에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연구는 가정방문 중재 프로그램인 서울아기 건강 첫걸음 사업이 아동의 건강 발달과 엄마의 건강에 미치는 효과를 평가한다. 연구 결과는 임산부와 영유아 대상 가정방문 사업의 질 개선과 전면 확대를 위한 과학적 근거로 활용될 계획이다.   

연구는 2024년까지 진행되며 구는 현재 202212월 이내 출산 예정인 임신 37주 미만의 임산부를 모집 중이다. 참여자로 선정된 임산부는 무작위배정시스템에서 중재군 혹은 대조군으로 나뉜다. 중재군의 경우 산전부터 출산 후 아동이 만 24개월이 될 때까지 보건소 간호사의 가정 방문 서비스와 연구 간호사의 설문, 관찰 평가를 받게 된다. 대조군은 동일 기간 연구 평가에만 참여한다    

연구 참여자 모두 사례비로 소정의 상품권을 지급받으며 사업 종료 시점에 아동발달에 대한 면밀한 검사를 지원받는다. 연구에 관해 자세한 사항은 연구문의 전용 전화(1661-815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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