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문화원(원장 윤종일)이 지난 6월22일부터 관내 제기역 인근 용두교 아래 정릉천 수변무대에서 ‘2022년 관내 문화예술 동아리 공연’을 시작 하였다고 밝혔다.
매년 6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 총 8주차에 걸쳐 휴가를 떠나지 못한 주민이나 더위에 지친 구민들을 위하여 관내의 문화예술공연 단체를 모집하여 버스킹 형태의 공연으로 다양한 공연프로그램을 펼쳐 왔으며, 전년도에는 코로나19로 인하여 비대면 영상서비스로 공연 내용을 유투브에 탑재하였으며, 올해는 다시 정상화된 대면 공연을 하게 되었다.
이는 주민에게는 문화적으로 즐거움을 드리는 한편 관내문화예술동아리를 지원하는 동시에 작은 공간도 문화로 채우는 문화동대문구 만들기의 일환으로 기획이 되었다고 한다.
이날 첫 번째 공연은 관내 색소폰 동아리의 앙상블과 솔로 그리고 합주로 주민들의 귀를 즐겁게 하였으며, 앞으로 매주 수요일 디스코 장구, 우리민요, 성악, 풍물, 국악과 합창의 컬래버레이션, 각종악기 연주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공연에 앞서 동대문문화원 윤종일 원장은 인사말을 통하여, “그동안 코로나로 인하여 주민과 가깝게 만나지 못하다가 정말 오랜만에 현장에서 여러분들을 뵐 수 있어서 정말 반갑고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세계 선진국이라는 나라들을 여행해보면 프랑스의 세느강변 같은 곳에서도 군데군데 공연문화를 함으로 시민들에게 문화의 향수를 충족시키며,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이바지 하고 있으며, 우리 정릉천도 새로운 문화의 명소로 탄생시켜 주민들에게 문화 서비스를 전할 수 있도록 동대문문화원이 최선을 다해 앞장 설 것”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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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2-06-23 20:34: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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