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도서관(관장 송민선)이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주민들의 일상회복을 돕기 위해 ‘마음 행복&일상 회복 특강’을 오는 7월 7일과 14일, 두 차례 운영한다.
‘마음 행복&일상 회복 특강’은 ‘마음 봄, 일상 행복 서비스’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동대문구보건소 지역보건과의 지원을 받아 주민들의 마음건강을 살피기 위해 선정한 심리학 분야 도서 작가들과의 만남을 두 차례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의 정문정 작가와 ‘그럼에도, 당신과 잘 지내고 싶어요’의 윤서진 작가를 초청했다. 7월 7일 오후 7시에는 ‘자기표현의 근육을 키우는 법’을 주제로 정문정 작가의 특별한 강의가 진행되며, 14일 오전 10시 부터는 윤서진 작가가 ‘가족 간의 건강한 소통방법’을 주제로 주민들과 소통에 나선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동대문구답십리도서관 누리집(www.l4d.or.kr/dsn) 문화마당란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회차별 20명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된다. 자세한 사항은 답십리도서관(02-982-1959)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동대문구보건소 지역보건과의 지원으로 진행되는 ‘마음 행복&일상 회복 특강’이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다소 소원해졌던 인간관계에 대해 살펴보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책을 통해 주민들의 마음건강 증진과 일상 회복을 지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답십리도서관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지쳐있는 주민들의 마음 상태를 진단하고 행복한 일상으로의 복귀를 돕기 위해 ‘마음 봄, 일상 행복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마음 봄, 일상 행복 서비스’는 ▲마음건강 무인검진기 키오스크 ▲마음 행복&일상 회복 특강 ▲마음 봄 테마서가 ▲마음 힐링 서비스(유관기관 안내 서비스) ▲마음정보 서비스(정신건강 정보 제공 서비스) ▲마음 참고 정보원 서비스(디지털 정보 자원 큐레이션)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주민들의 마음 건강 증진에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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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2-06-17 13:54: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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