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형 동대문구청장 당선인 인수위원회가 10일 오후 2시 현판식을 갖고 15명의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주는 등 공식 출범했다.
이 당선인은 “동대문구를 쾌적하고 안전하고 투명하게 만들겠다”며, 동대문구정을 함께 밑그림을 그릴 인수위원에는 인수위원장 장수길 전 동대문구부청장, 부위원장에는 최진규 캠프 총괄본부장, 총괄에는 전철수 전 시의원, 위원에는 심미경 신복자 시의원 당선자, 김학두 정성영 구의원 당선인, 전범일 구의원, 박창복 전 구의원과 윤승현 변호사, 경희대 이환호 교수, 시립대 이희정 교수, 최갑영 전 서울시공무원, 이상원 세무사, 이원성 전 국회의원 보좌관 등 15명을 위촉했다.
이필형 후보의 주요 공약으로는 홍릉 공공기관 이전 후 바이오 의료 강소 특구를 활성화, 패션 봉제 산업 지원 육성, 재건축 재개발 획기적 지원, 밥퍼 주민 민원 해소 방안 마련, 한시적 구정 개혁단 가동 등이 있다.
한편 장수길 인수위원회위원장은 1951년 충청남도 공주 출생이며, 서울시 동대문구 성동구 양천구 송파구에서 부구청장직을 맡았으며 서울시에서 30여 년 간 근무한 행명정달인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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