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형 국민의힘 동대문 구청장후보는 오는 13일 오전 11시에 청량리 '필승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준석 대표, 김기현 전 원내대표, 오세훈 시장 등 당 지도급 인사가 대거 참석할 예정이라면서, “개소식에 이준석 대표님을 포함 김기현 전 원내대표님 등 당 지도부가 대거 참석하고 오세훈 시장님께서도 함께 해주시기로 한 것은 중앙당이 동대문구를 전략선거구로 선정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후보는 “이준석 대표와 오세훈 시장이 캠프 개소식에 앞서 동대문이 획기적으로 발전할 청량리 복합환승센터 등 동대문 청량리 르네상스 공약 현장도 방문 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이 후보는 “새로운 윤석열 정부와 재선 가능성이 높은 오세훈 시장과 함께 동대문구를 발전시킬 인물이 누군인지, 청량리 르네상스를 구체화 시킬 힘 있는 후보가 누구인지를 주민들이 기억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답십리 ‘6.25 순진 16지사 위령비’ 찾아 참배 헌화
한편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후보는 동대문구선거관리위원회 후보등록을 하루 앞둔 11일 답십리 장령도당 공원의 ‘6.25 순진 16지사 위령비’를 참배했다.
이필형 후보는 ‘6.25 순진 16 지사 위령비’를 찾아 헌화 참배하며, “이곳에는 6.25 전쟁이 반발하자 내 조국 내 고장은 내가 지킨다는 사명감으로 자체적으로 대한결사단 답십리 분대를 조직해 북한군의 침략에 항거하다 군번 없이 장렬히 순사한 16분을 기리는 곳”이라면서,
“보이지 않는 곳, 구석진 곳, 소외되고 그늘진 곳도 놓치지 않겠다”며 “주민 여러분들의 말씀이 곧 자신의 공약이며 약속”이라면서, “한 분 한 분 소중한 목소리를 가슴에 새기고 실천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답십리 ‘6.25 순진 16지사 위령비’는 고 강종대,김봉주,김순영,강준현,구진회,홍순용,강복만,강석래,이교남,강석훈,김영환,박종열,박영천,박은예,박영민,곽명신 의사 등 16분의 지사를 기억하기 위해 1988년 답십리 주민들이 건립해 매년 4월에 동대문구재향군인회가 추모행사를 올려왔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후보는 대통령직 인수위 국민통합위 자문위원, 윤석열 후보 선거캠프 조직통합위원장, 청와대 행정관, 국가정보원 간부로 재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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