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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미경 후보, 동대문구 서울시의원 2선거구에 출사표

- “시민의 복리증진과 행복을 가져다 줄 수 있다면 누구 보다 많은 고민을 하고 지역주민과의 끊임없는 소통을 할 것이며, 지역의 발전과 서울시의 발전에 밑거름이 될 터”
심미경 후보가 국민의힘 서울시당 공천관리위원회로부터 54일 동대문구 서울시의원 2선거구(회기동 휘경1,2동 이문1,2)에 공천이 확정·발표됐다. 이번 호는 심미경 후보로부터 서울시의원으로 출마하게 된 이유와 활동 목표 등을 받아 원문 게시한다.<편집자 주>  

다음은 복지전문가 심미경 후보가 밝힌 출마의 변 전문이다.  

저는 2004년부터 사회복지사로 활동하면서 우리 사회에 소외되고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이 많음을 절감하였습니다. 사회복지실천현장에서 어르신, 장애인을 한 분 한 분 만나면서 이들의 고충을 더 깊이 있게 느끼고, 사회복지 실천가로서 많은 고민과 함께 사회적 약자인 이들에게 한 개인으로서가 아닌 복지전문가로 역량을 펼치기 위해 대학원에서 석.박사 과정을 거치며 개인의 문제를 보다 거시적인 관점으로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13여년전 동대문구에서 사회복지시설을 운영하면서 동대문구와 인연을 맺고, 노인장기요양서비스, 정신재활서비스를 지원하며, 노인 및 장애인 등의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역주민 및 유관기관들과 협력체계를 갖추며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였습니다.  

지역 활동 중 특히 동대문구 지역사회 복지계획 및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동대문구민의 복지욕구와 지역사회복지에 대한 인식을 볼 수 있었으며, 사회적 약자들에 대한 생계 및 일회성 지원을 넘어 제도적 지원이 이루어져야 지역사회에서 불평등이 사라지고 공정하고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복지라는 이름으로 이루어지는 무분별한 중복지원에 대한 개선의 필요성과 복지 예산을 보다 더 효과적이고 효율적이게 사용할 수 있는 전달체계의 개선, 복지현장이 점점 행정현장이 되어가는 실천 불균형 속에서 실천 중심의 복지가 될 수 있도록 하고, 더욱이 현재 서울시 의석 110석 중 101석을 차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손과 발이 묶인 오세훈 시장을 돕고 성공적인 윤석열 정부를 만들기 위해 작은 힘을 보태고 싶은 마음에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그 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금까지 해 온 것처럼 열심히 한다면 공정도시 서울시를 만들고, 사회 변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시민의 복리증진과 행복을 가져다 줄 수 있다면 누구 보다 많은 고민을 하고 지역주민과의 끊임없는 소통을 할 것이며, 궁극적으로 지역의 발전, 서울시의 발전에 밑거름이 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심미경 후보 경력>

) 동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겸임교수

) 휘경2동 주민자치위원회 복지분과위원장

) 서울시립대학교 평생교육원 심리상담사과정 시간강사

서울여자대학교 일반대학원 사회복지학 박사과정 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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