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 국민의힘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후보는 지난 5월 3일 서울시청에서 오세훈 시장을 만나 재개발·재건축의 신속한 추진과 서울대표도서관의 차질 없는 건립 등 동대문 현안사업에 대해 협의했다고 밝혔다.
이필형 후보는 “고려대학교 동기인 오세훈 시장에게 동대문구민들의 적극적인 성원으로 꾸민의힘 당내경선에서 승리할 수 있었다”며, 서울시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이 후보는 서울대표도서관 건립, 청량리정신병원 부지와 장안동 물류터미널 부지 등의 활용, 간데메공원 지하주차장 건설 등과 관련해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 후보는 오세훈 시장 공약 사업으로 추진중인 청량리-신이문 지상 철도 지하화, 강북횡단선(청량리-목동)· 면목선(청량리-신내동) 신설, 청량리 르네상스 사업에 대한 차질없는 추진도 아울러 요청했다.
이에 대해 오 시장은 “ 동대문 현안 사업이 곧 서울시의 현안인 만큼 중앙정부와 협력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적극적인 관심을 표명했다.
한편 이필형 후보는 3일 후보 확정 후 공식 첫 일정으로 전농동 마을마당에 서울시 최초로 건립된 동대문구 참전유공자비를 찾아 참배하고 선열들의 희생정신을 이어받아 동대문구에 보수의 깃발을 꽂겠다는 각오를 다졌다고 밝혔다.
이필형 후보는 “국정원에 28년 근무하면서 열정과 헌신,소통 뿐 아니라 국가에 충성하고 국민에 봉사하는 공직자의 자세를 몸에 익혔다”면서 “국민의 힘 구청장 후보로 확정되어 첫 일정으로 충혼탑을 찾아 나라와 민족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숭고한 희생 정신을 기억하고 마음을 다잡고 싶었다”며, “민주당 12년 구정을 교체해 보수의 깃발을 꽂는 것이 시대 정신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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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2-05-04 23:05: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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