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 신답 FC u12가 제51회 소년체전 서울대표 선발전 결승전에서 아쉽게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신답 FC(감독 김을호)는 5.28일 경북일대서 열릴 예정인 ‘전국 소년체전 대회 축구부분 서울대표선발전’에서 사실상 우승후보인 대동초와 16강 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하고, 여세를 몰아 8강전에서 최강희 축구교실을 8대0으로 대파하고, 이어 4강에선 SSFC에 2대0 등 무실점 경기를 펼치며 경승에 진출하여, 한마음FC와 맞붙었으나 1대4로 아쉽게 패했다.
하지만 신답 FC의 공격수 9번 김우진 선수의 독일 도르트문트 합동 훈련 차출, 11번 이주형 선수는 인대 파열, 주장 4번 강예석 선수는 발목 부상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도 5학년 선수들이 주축으로 나서 얻은 경기 결과라 놀랍다는 평가를 받는 것.
신답 FC는 이번 소년체전에 앞서 제주 칠십리배 대회에 출전하여 u12 전 경기에서 전승을, u11부에서 5승1무, u10부 전승을 거두는 등 명실상부한 서울 명문 최강팀임을 확인했다.
한편 신답FC 김을호 감독은 “동대문구가 사실상 축구하기에 여건이 좋은 편이 아닌데도 얻은 결과”라며, “운동할 수 있는 환경만 좀 더 만들어진다면 더 좋은 선수를 발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심감을 내비쳤다.
<끝>
-
글쓴날 : [2022-05-02 22:40:46.0]
Copyrights ⓒ 동대문 이슈 & www.ddmissue.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